운일암 반일암 무료 캠핑장 노지 캠핑 전북 진안 계곡
올 여름에 다녀왔던 운일암 반일암 무료 캠핑장입니다.
무료 캠핑장을 알아보다가 경치가 너무 좋은 운일암 반일암을 발견했어요.
이미 유명한 곳이어서 사람은 많았습니다.
서울에서 전북 진안에 있는 운일암 반일암까지 3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운일암 반일암 무료 캠핑장은 캠핑할 수 있는 곳이 3군데입니다.
그 중에서 이곳은 가장 아랫쪽부분입니다.
차박 캠핑장 바로 윗부분입니다.
계단 아래 소나무 있는 곳에서 텐트를 치신 분들도 계시고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희도 소나무 있는 쪽에서 텐트를 쳤다가 비가 올까봐 밤에 주차장쪽으로 텐트를 옮기고 잠을 잤습니다.
험난했던 우중 캠핑이었거든요.
텐트만 밤에 옮겨서 잠을 자고 아침에 스크린 하우스 타프를 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힘들었어요.
겨우 타프를 쳤습니다.
스크린 하우스 타프는 튼튼해서 우중캠핑할 때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우중 캠핑은 캠핑 장비들을 말리는 것이 일이에요.
https://smile222.tistory.com/1
찾으시는 분을 위해 하우스 타프 후기를 링크합니다.
타프를 치고 안에서 비가 오는 것을 감상했습니다.
감성 캠핑~!
우중 캠핑은 지나면 추억이지만 당시에는 조금 험난합니다.ㅎㅎ
특히 계곡 주변은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므로 비가 많이 올 때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도 타프를 쳤지만 계곡 주변이라서 몇 시간 안에 그냥 접고 돌아왔어요.
비가 올 때의 운일암 반일암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시원한 경치 감상해보세요.
운일암 반일암 계곡도 물이 맑고 아주 멋집니다.
물이 너무 맑아서 한번 오고 반했어요.
물이 맑아서 가족단위로 물놀이를 하러 많이 오나봅니다.
당일로 물놀이를 하시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운일암 반일암 계곡을 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산책로도 있었는데 가보고 싶었지만 언제 비가 올지 몰라서 못갔어요.
다음에 가봐야겠습니다.
다음에 또 운일암 반일암 캠핑장에 왔는데요.
우리가 처음에 갔었던 곳엔 자리가 없어서 맨 윗부분 상류쪽으로 왔습니다.
여기도 사람이 아주 많았지만 가장 안쪽으로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은 텐트를 치고 사람들이 다녀서 풀이 없는데요.
우리는 겨우 자리를 찾은 터라 텐트를 친 흔적이 없는 풀이 무성한 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이 길 끝에는 산책길이 이어지는데 그 부분에서 뱀도 봤어요.
풀이 무성한 곳에 텐트를 칠 때나 다닐 때도 항상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노지 캠핑은 무료로 이용하는 대신 안전을 생각하면서 조심해야겠어요.
노지 캠핑은 특히 벌레도 많습니다.
벌레는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아요.ㅎㅎ
아랫쪽 계곡입니다.
물이 낮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깊이가 알맞은 곳도 있고요.
어른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깊이가 조금 있는 곳도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지 못했는데요.
캠핑와서 물놀이를 하면서 남편이 스트레스를 날리는 중입니다.
물이 맑아서 물고기가 노는 모습이 다 보여요.
물 속에서 놀고 있으니 물고기들이 제 팔을 툭툭 치고 가서 간지러웠어요.
귀여운 물고기들..ㅋㅋ
운일암 반일암 노지 캠핑 무료 캠핑장
화장실 있음.
개수대 있음.
분리수거대 있음.
마트 있음.
상류쪽엔 음식점도 있음.
노지 캠핑인데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으면 너무 편합니다.
심지어 깔끔하게 관리돼고 있어요.
무료라는 것이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깨끗하게 잘 사용하고 분리수거 잘 하고 오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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