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올뉴 타프 스크린 하우스 사용후기 (캠핑)
캠핑을 다니다 보니 필요한 것들이 계속 생깁니다.
캠핑을 하면서 장만하게 된 장비들을 하나씩 올려볼게요.
이번엔 버팔로 올뉴 타프 스크린 하우스입니다.
원래 사용하던 2인용 타프입니다.
크기가 작아 설치하기가 용이해서 좋았는데요.
1박이라도 하려면 좀 더 큰 게 필요했어요.
캠핑을 다니면서 눈여겨 봤던 하우스 타프로 장만했습니다.
버팔로 올뉴 타프 스크린 하우스 초대형 7-8인용입니다.
엄청 큰 하우스 타프를 설치하기 위해 바닥에 펼쳤어요.
폴대와 로프입니다.
폴대를 설치할 각각 위치에 놓고요.
기본 들어있는 지주핀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잘 되지만 더 강한 지주핀을 별도로 구입해서 사용했어요.
점점 모양이 갖춰져 갑니다.
이름처럼 진짜 집 모양이에요.ㅎㅎ
폴대 설치가 끝났어요.
아랫부분을 고정도 안 하고 지퍼도 안 잠가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많이 펄럭거립니다.
아랫부분도 지주핀을 박아서 고정했어요.
설치가 끝나고 짐들을 꺼내 캠핑 모양을 갖췄습니다.
버팔로 올뉴 타프 스크린 하우스를 눈여겨볼 때 가장 좋았던 점은
크기도 크지만 메쉬가 사방으로 다 있고 천만 걷으면 메쉬가 벌레를 차단해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캠핑을 다니다 보니 벌레에 물리기가 일쑤예요.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안에 있으면 좀 안정감이 있습니다.
사방이 막힌 것이 답답하면 한쪽씩 올려서 접어 놓을 수도 있어요.
윗부분도 통풍이 될 수 있도록 창문처럼 지퍼를 열 수 있어서 좋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을 대비해서 튼튼한 타프를 산 목적도 있습니다.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니 비를 잘 막아주는 듯했습니다.
밖에서 비가 몽글몽글 맺혀있어도 안에는 괜찮았어요.
비에 다 젖은 타프를 돌돌 말아서 집에 가져왔는데 크기가 커서 말리는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대충 말려서 다음에 날씨 좋은 날 캠핑 가서 설치해서 완전히 말렸습니다.
두 번째는 라이너시트도 설치했어요.
라이너시트 끼우는 고리가 너무 높아요.
폴대를 눕혀서 낮춰서 끼워도 되는데 지주핀으로 다 박아놔서 어렵게 끼웠습니다.
라이너시트 끼우실 때 참고하세요.
두 번째 사용할 때 1박을 했어요.
자고 일어났더니 하우스 타프 겉면이 다 젖고 안에도 물이 맺혀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도 튼튼한 하우스 타프.
자고 일어났더니 물이 안에도 고여있는 모습.
비가 샜는지 아니면 온도차 때문에 고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점들이 좋아서 천으로 만들었는데 이 정도는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넓어서 텐트도 들어가고 테이블과 의자와 캠핑 침대까지 들어가서 좋습니다.
벌레도 막아줘서 제일 좋습니다.
단 안에 있으면 더워요.
앞면은 말아 올리거나 폴대를 이용해서 천막처럼 위로 올려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쌀쌀해지면 추위를 막는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버팔로 올뉴 타프 스크린 하우스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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